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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 이야기

선크림 눈시림 있으신가요?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다양한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있었는데요.

자외선 차단제, 즉 선크림을 얼굴이 바르고 난 뒤

눈시림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차■■■
1. 눈시림의 원인
2. 자외선 차단 방식에 따른 선크림의 종류
3. 선크림 종류에 따른 장단점
4. 눈시림을 해결하는 방법

 

1. 눈시림의 원인

눈시림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눈시림은 선크림과 관련된 눈시림 증상입니다.

햇빛이 뜨거워지는 봄과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을 목적으로 선크림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선크림만 바르면 눈이 시리거나 따갑고 눈물이 난다며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은 선크림의 특정 성분들 때문에 일어납니다.

바로 '벤조페논-3(옥시벤존), 아보벤존(부틸메톡시벤조임메탄),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성분입니다.

이들은 색소 침착과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A를 차단하기 위한 성분이기도 하지만,

눈시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2. 자외선 차단 방식에 따른 선크림의 종류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방식에 따라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무기자차)'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유기자차)'로 나뉩니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즉 유기자차는

피부에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흡수되기 전에 열 에너지로 변환시켜서 자외선을 막아주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 유기자차 속에 눈의 점막을 자극해

눈 시림이나 따끔거림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들이 있는 것이지요. 

 

3. 선크림 종류에 따른 장단점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모두 장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무기자차 선크림은 눈과 피부에 자극이 적은 장점이 있어서

아이들이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이 사용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발림성이 좋지 않은 편이고, 바른 후에 백탁 현상(얼굴이 하얗게 떠 보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분감이 많아서 피부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반면에 유기자차 선크림은 발림성이 좋고 백탁 현상 없이 피부에 흡수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위에서 말한 화학 성분들이 눈에 자극을 주거나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장단점이 명확한데요, 시중에는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를 섞은 혼합형 제품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혼합형 선크림은 양쪽의 장단점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자신의 눈 상태와 필요에 따라 알맞은 종류의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4. 눈시림을 해결하는 방법

유기자차 선크림을 사용한다고 해서 모두 눈이 따갑거나 시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눈이 약한 사람들이나 콘텍트 렌즈를 매일 착용해서 각막이 손상된 경우,

안과 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눈이 예민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기 쉽지요.

기본적으로 선크림을 사용할 때는 땀 등으로 인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과 가까운 부위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눈이 예민하다거나 선크림 사용 후 눈이 시리거나 자극이 되는 것 같다면

가급적 무기자차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선크림으로 인한 눈 시림이나 통증, 따금거림 등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안과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선크림으로 인한 눈시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올바른 선크림 사용으로 피부 건강과 눈 건강을 지켜야겠습니다. 

 

선크림의 올바른 사용법과 선크림 지우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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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ealthy-life-100.tistory.com/7